[경인통신] 안성시는 5월 31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접수된 총 27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쳐 채택된 10건의 아이디어가 상정됐으며, 임병주 부시장의 주관으로 공직자들이 1인 가구 지원방안을 포함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발표대회의 대상은 1인 가구 새내기 안성시민을 위해 종합적인 주거 지원 정보 제공 방안을 제시한 ‘'안녕안성센터' 운영’ 아이디어(회계과 김은숙 주무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무연고 사망자 유품정리 비용 지원 방안’(사회복지과 이정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직접 제작한 폐현수막 봉투를 선보이며 높은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폐현수막의 변신, 공공용 쓰레기봉투‘(안성1동 임장현 팀장)와 ’스쿨존 과속차량 경보기 운영‘(농업정책과 윤혜진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다수의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대회에 한층 열기를 더했다. 아이디어 발표와 더불어 그간 발표대회 진행을 맡아 온 임병주 부시장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6월을 끝으로 공직생활에서 은퇴하는 임병주 부시장은 2021년부터 약 2년 6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이끌며 공직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했으며,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원해왔다. 후배 공직자들은 아이디어 발표대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고, “만약에 내 아이디어가 행정현장에 반영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마음껏 상상해보자는 IF(IDEA FAIR)의 취지처럼, 상상의 자유로움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도전을 계속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며 부시장의 ’제2의 IF‘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고등학생 시절 이후 40여 년간 매일 일기를 쓰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후배 공직자들도 본인의 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안성시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세를 가지고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직자가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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