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예우 다 하겠다”김 지사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
[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참석해 “경기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소중한 시기에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사회를 지켜주신 분들을 끝까지 살펴드리는 것이 저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장 어두울 때 빛나던 마음’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68번째 맞는 현충일. 수원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캄캄했던 시대를 누구보다 빛낸 분들, 삶을 다 바쳐 공동체의 미래를 지켜주신 분들이다. 사익 대신 공익 앞에 목숨까지 내놓은 숭고한 희생이자 고귀한 헌신이었다”며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올해 도내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다”며 “서울, 대전에 이어 대한민국 제3의 국립현충원을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독립, 호국, 민주화를 뒤이어 '더 큰 평화'를 계승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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