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영농철 모내기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국내 최초 자율주행 이앙기 시연도 진행돼
이날 윤 대통령은 김대남 법인대표 등과 쌀‧보리 도정시설과 가루쌀 모판 만드는 모습을 둘러본 뒤,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진행하며 벼 농사에 대한 설명도 듣고 농촌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시연한 자율주행 이앙기는 지난 5월 12일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의 국가 검사를 통과한 이앙기로,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됐으며,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대통령은 농업인, 마을주민들과 국산 밀로 만든 잔치국수, 지역에서 생산된 수박, 방울토마토 등으로 새참을 함께 하며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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