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재현)'은 지난 7일 광명시 소재 안양천을 답사했다.
지난 4월 13일 안양시 관내의 안양천 답사를 시작으로 네 번째 답사이며, 구일역 부터 철산주공 13단지까지 하천 양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친수공간을 살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 계절별 꽃을 식재하는 햇살광장, 구역 별 다른 색상의 장미를 조성한 장미원을 방문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의원들은 광명시의 ‘시민공원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광장과 장미원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시 유속이 빠른 안양시의 특성을 감안하면서도 다양한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현 대표의원은 “광명시는 자연형 물놀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연인원 7만명이 사용하는 훌륭한 여가공간이 됐다”며 “이번 현장방문 결과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등 랜드마크가 될 만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위 연구모임은 하천 생태계 네크워크 이해를 통한 생태하천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이재현,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익수, 이동훈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7월 중 연구단체 중간보고회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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