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는 8일 오후 2시 화성시 반송동 소재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능력 배양, 재난현장 지휘·통제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화성소방서와 함께 화성시, 한강유역환경청 등 15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250여명과 장비 27대가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화재발생과 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으로 가정해 ▲1단계 :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2단계 : 선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3단계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활동 ▲4단계 : 상황판단회의 및 지원기관 연계 활동 ▲5단계 : 종합방수 및 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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