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3년 국가유공자 건강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하나인 ‘손글씨愛 담다’가 독립·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손글씨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6월 15일(목)까지 의정부시청 1층 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건강문화프로그램이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의 참여와 국가보훈부의 국고보조로 진행된다. ‘감성담은 캘리그라피’의 신희찬 대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노후에 느낄 수 있는 적적하고 답답한 마음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소통 및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직접 쓴 글씨를 전시하면서 자긍심을 갖게 하는 목적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시회에 참석한 광복회 의정부시지회 회원 및 보훈 가족들 모두 본인이 만든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한 것에 깊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문화교실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의 각종 여가·취미·건강· 문화 활동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유공자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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