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의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의미와 사례 등을 설명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의장으로서 귀를 먼저 열고 입을 나중에 열겠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항상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개원 시 다짐했던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원 선서를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 등의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다. 결산 심사는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시정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4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14일 제2차 본회의,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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