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보건소는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 위생교육 안내 등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산동, 원동, 부산동 소재의 배달앱 등록업소 400개소를 점검했으며, 그 외 지역 업소도 순차적으로 점검하여 관내에 있는 배달앱 등록 전체 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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