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가 6월 28일에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올해 5월 말 기준 24억 4천만 원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 상반기‘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되며,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시에 따르면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시청이나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를 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맞추어 6월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아울러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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