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23일 오후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경기소협) 임원진과 정담회를 가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의 10개 단체와 7만 5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소협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과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 한보영 소비자정책팀장을 비롯해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 박정희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박명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초대 회장, 김선이 경기소비자연맹 회장, 한금진 수원 YWCA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경기도 소비자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철옥 회장은 “경기소협은 2015년 4월 발족한 이후 회원단체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소상공인 생업현장 곳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단체인 만큼 관련 토론회 개최 지원, 조례안 제·개정 등 도의회 차원에서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소협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옹호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만큼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물심양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집행부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의 소비자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촘촘한 정책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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