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백현종 경기도의원,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경기도 철도망 강력 촉구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및 지하철 6호선 구리 동구릉역 연장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6/14 [17:44]

백현종 경기도의원,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경기도 철도망 강력 촉구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및 지하철 6호선 구리 동구릉역 연장
이영애 | 입력 : 2023/06/14 [17:44]
백현종 경기도의회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의원은 14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369회 정례회 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와 지하철 6호선의 구리(동구릉역)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현종 의원은 “GTX-B 노선이 지나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는 곳이 구리시”라며 “구리시의 경우 갈매지역 선로는 이용하되, 무정차 한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같은 GTX-B노선이 지나는 인천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인천은 GTX-B 조기 착공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거장 신설 등의 업무협의를 위해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 의원은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이어 “2021년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24개 추가 검토 사업 중 하나였던 ‘서울지하철 6호선 구리 남양주 연장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곧 시작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6호선 구리 남양주 연장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6호선의 구리 동구릉역 연장사업은 경기 동북부 교통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 6호선의 구리 연장 또한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수도권 교통대란 해결 방안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철도망 확충”이라며 “두 가지 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해 김동연지사와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강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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