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경기도의원, 1기 신도시 도시정비 마스터플랜 등 재정비 촉구심 의원 “도민의 생활공간이자 자손들도 거주할 100년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도시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해야”
이날 심홍순 의원은 “'꿈의 신도시'라고 불리며 도민의 생활터전이 되어 온 1기 신도시가 2026년이면 30년을 넘기게 되면서 도시 기반시설 노후화로 지역 쇠퇴가 우려되고 있다”며 “배관 설비 등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도민의 주거 불편 뿐 아니라 주거 안전에도 적신호”라며 ‘분당 정자교 보도부 붕괴’, ‘일산 아파트 열수송관 파손’등을 언급했다. 심 의원은 “정부에서 1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49곳의 노후 택지지구 정비지원에 대한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으나, 특별법의 내용과 제정 시기만 기다리기에는 경기도민의 주거상황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어 “1기 신도시 정비와 재생을 위한 ‘도시정비마스터플랜’ 수립,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TF’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에서의 정비계획,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이에 따른 이주 대책 등의 조속한 마련, 3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생활공간이자 우리의 자손, 후손들도 함께 거주할 신도시들이 향후 100년 이상을 지속하는 터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심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신속한 결단과 현장 중심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심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의 회장을 역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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