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맞아 헌혈자를 예우하고 헌혈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예산 8000만원을 책정했다. 헌혈장려금은 1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화성시 헌혈장려 조례’에 따른 헌혈 1회당 1만 원의 지역화폐 정책발행금 충전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화성시 헌혈의집(동탄센터) 이나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한 화성시민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시민 개개인의 헌혈 기부 활동은 탄탄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라며, “희망 화성을 만들기 위한 화성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헌혈기부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장려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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