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15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 직군인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종사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이 강연을 맡아 ‘아동권리 감수성 교육’을, 서청희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아동학대 후유증의 이해’를 다뤘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아동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고의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112)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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