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8~17일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269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731건을 추진하고 있다. 6월 15일 기준으로 완료 사업은 1283건이며, 6월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34건 중 일부 설계 보완이 필요한 25건은 7월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9건은 개선복구사업으로 하천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주변 지역 침수에 영향을 준 곳으로, 하천 폭원을 확장하고 제방고를 상향하는 등 근원적인 구조개선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하천기본계획 변경,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전설계 심의, 보상협의 등 제반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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