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보건소, 다방 불법영업 행위 점검

지난 7일 부터 5일간 다방 48곳 대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6/16 [16:31]

오산시보건소, 다방 불법영업 행위 점검

지난 7일 부터 5일간 다방 48곳 대상
이영애 | 입력 : 2023/06/16 [16:31]
[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방 4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민원이 제기된 다방 등 5개 영업장에 대해서는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에 특별점검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도심에 위치한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나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 결과 주류 판매·불법 성매매 행위 등 민원에 관련된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각 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티켓영업·성매매·마약범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했으며, 업종별 시설기준 미준수(객실, 칸막이 등)사항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산시 관내 건전한 음식문화 등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방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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