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옥)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동)는 지난 13일 관내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소장 오형호)와 신장동 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 바이러스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장동은 오는 7월부터 ‘행복살핌’ 사업을 추진한다.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에서는 도시가스 장기미사용, 중지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제보된 대상자 가구를 찾아가 행정적인 지원을,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의 오형호 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레인지 및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가스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여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간지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공적지원 한계를 극복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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