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산천 지류인 가장천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수질정화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내외부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하천변 곳곳에 수선화를 식재하는 등 폭염 속에서 아름다운 오산천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공기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오늘 가장천에서 이뤄진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한 것이 마치 하천변의 묵은 때를 벗겨 낸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에서 작은 정원을 가꾸며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산천·가장천 등 지천에서 수질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차별화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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