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청 정문 진입로 봉산로터리에 위치한 극적루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극적루는 그동안 해당부지 주변에 설치된 철재휀스로 인해서 보존이 우선인 목조건축물로 비춰짐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실정이었다. 그러나 문화재 분야에서도 활용 및 시민 친화적인 트렌드가 변화의 물결로 일어나고 있어 그에 따라 안성시도 극적루 주변 철재휀스를 전부 철거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극적루는 1363년에 신인도가 새로이 군수로 부임하여 국가 중흥의 공을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원래 위치는 지금의 안성초등학교 근처였으나 2011년~ 2013년 복원사업으로 현 위치에 건립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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