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경기도의원, 버스 우회전 보행자 감지시스템 시범설치 현장 방문김 의원 "우회전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첨단장비 도입 필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국민의힘, 용인2) 의원은 지난 21일 경남여객 차고지를 방문해 시범설치된 버스 ‘우회전 보행자 감지시스템’에 대한 기능점검과 함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우회전 보행자 감지시스템’은 버스 전방 측면에 AI 기능의 카메라를 부착해 폭 3m 이내 사람이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 접근시 경보를 알리는 시스템이다. 김영민 의원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우회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회전 중 희생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수원시 스쿨존에서의 참변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교통사고도 전부 우회전과 관련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버스나 화물트럭과 같은 대형차들은 우회전할 때 더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첨단장비가 도입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과 국민의힘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대표의원, 김성수(국민의힘, 하남2) 의원, 경기도 버스정책과,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공무원, 경남여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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