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정헌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2일 제3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수원시 예비군 이동권 지원 및 강화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수원시 청년들이 예비군 훈련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동권 지원 및 강화 대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 의원은“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은 총 20,284건으로 매년 증가했고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33.4%나 많이 발생했으며 주요 민원 사항 중 훈련 참석에 따른 교통 문제 이의제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동원훈련 보상비에 비해 동미참 훈련은 훈련 보상비 없이 교통비와 식사비만 지급되어 사실상 1회당 8시간을 공짜로 국가에 노역하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예비군은 국가의 귀중한 자원으로 조국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처우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예비군 훈련장은 대부분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예비군 수송 버스’를 무료로 지원해 줄 것”과“예비군의 처우를 개선하고 훈련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수원시에 요청했다. 최 의원은“수원시가 예비군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예비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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