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찾아 주요현안 논의사업추진에 따르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 안양시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지난 부천, 군포 그리고 평택에 이은 네 번째 정책투어로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이선구 부위원장, 박명수·백현종·이택수·김용성·김태형·명재성·성기황·유호준·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기재호 컴팩트시티사업단장으로부터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도와 안양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9년에 관양동 521번지 일원에 지정됐으며, 공동주택, 공원 등을 포함하여 약 157,081㎡의 규모로 조성되어 ’24년 하반기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개발사업지가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스마트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시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많을텐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사업시행자를 철저히 지도·감독하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활성화본부장은 “사업의 시행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양동 주민들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집중호우시 소하천범람이나 토사유입 등 호우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방지대책과 함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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