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경기도의원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안심'못해""경기도가 조속히 자체 예산을 편성해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해야”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호동(국민의힘, 수원8) 의원은 26일 360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최근 영아살해 관련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도형 안전관리요원 처우개선안’ 마련과 관련 연구 용역 발주를 촉구했다. 이날 이호동 의원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나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을 도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2772억원으로 이 중 2266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84.7%에 불과하다"며 "사업비가 응급관리요원의 인건비인 만큼, 필요한 응급관리요원을 적기에 채용하지 못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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