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하여 지난 4월 29일 1차 자립지원 교육‘선배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을 진행했으며, 6월 24일 관내 자립준비청년 15명을 대상으로 2차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안성시는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요리프로그램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 레시피를 공유하고 2가지 음식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한 끼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퇴소 후 대부분 배달 음식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음식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나눠 먹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인 자산관리 및 생활법률 교육, 정보 교류 및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자조모임 구성 등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