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22일 2023년 상반기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흡연율은 4.5%이며, 처음 흡연경험 연령은 13.5세로 조사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행태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평택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흡연가능성 조기차단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관계기관 11개 분야 13명이 위원으로 위촉된 금연환경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각 분야의 위원들이 2023년 상반기 금연환경조성 추진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효율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흡연 및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흡연예방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교육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서는 흡연에 처음 노출되기 전부터 반복적인 예방교육이 중요하며,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을 흡연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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