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박지영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리더와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인권 감수성의 정의 ▲리더와 인권 역량 ▲인권침해의 원인 ▲인권 교육의 필요성 ▲직장 내 괴롭힘(갑질, 성희롱) ▲인권 경영 사례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원시는 9월 중 중간관리자·실무자를 대상으로 추가 인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위별 인권 교육을 매년 추진 예정”이라며 “그 교육의 첫 번째로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리더가 갖추아야 할 인권 감수성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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