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석호현 화성시병 위원장, 황구지천 생태공원 조성 나서26일, 송석준 국회의원,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과 황구지천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실시
[경인통신]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26일 황구지천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이날 송석준(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천홍식 한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과 함께 화성시 황구지천의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을 방문해 요청사항 등을 설명했다. 황구지천은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에서 발원해 평택시 서탄면 진위천으로 합류하는 국가하천으로, 화성시 송산동을 거쳐 정남면까지 이어지는 16.3km 구간을 1단계 친수지구(7.8km), 2단계 복원지구(1.7km) 보전지구(6.8km)로 계획해 친수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상급기관에 요청 중이다. 석호현 위원장은 수년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많은 민원과 생태공원조성 요청에도 답보상태였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한 송석준 국회의원에게 요청하면서 주무 부처장인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황구지천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하천환경정비사업을 거쳐 주민들의 환경 정화 활동이 이어져 오며 최근 멸종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발견돼 자연형 하천으로 재정비가 시급함을 공감하며, 황구지천을 친수구역 지정과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공존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황구지천의 친수구역 및 생태공원 조성 방향은 자전거 도로변 거점커뮤니티 조성 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계획, 포켓쉼터, 체육공간, 계절별 군락지, 수달. 삵의 서식지 보호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초조사와 실태조사를 통해 기본구상(안)이 마련돼 있는 상태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황구지천 화산교의 집중호우에 따른 교량 침수와 노후화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재가설 승인요청을 건의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오문섭 화성시의회부의장과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의원이 동행해 황구지천 친수구역 지정과 하천정비의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용고속도로 화성시구간 고가화에 대한 박창희 비상대책위원장의 현장민원 제안이 있었으며, 황구지천에 오용고속도로의 교각 추가설치로 인한 하천유량변화와 우기 시 하천 범람 우려에 대한 민원에 대해 국민의힘 경기도와 화성시병 민원사항으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세부 사항을 전달해 추가적인 민원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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