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안성시자원봉사센터 ‘2023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3/07/27 [13:03]
[경인통신]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철 야외 활동 시민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 활동을 시작했다.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 은 지난 2021년 시작한 이후 3년째를 맞이하며, 5일간 5개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3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 행사에는 한경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재향군인회, 공도 학부모폴리스, 우림루미아트아파트부녀회, 그리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등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서인 사거리, 한경대·이마트·공도 경찰서·공도 터미널 사거리 등 관내 5곳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000개의 얼음물을 오는 8월 1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안성 시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얼음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웃음과 시원한 얼음물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긴 장마가 지나고 수해로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생기를 북돋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소속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날 떡국떡 나눔,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 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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