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시 궁평항수산물센터에서 지역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의 하나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지원 대상 품목은 흰다리 새우(2만 원/kg)와 광어(2만 원/kg)로 시중가의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 새우구이·간장새우장 시식회 운영, 간장새우장 담그기, 수산물 맨손잡이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쿠팡, 네이버스토어팜에서는 김, 수산물 원물(게장, 새우장)을 올해 11월까지 20% 할인하고 무료배송하는 등 온라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민에게는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안산 탄도항수산물직판장에서는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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