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지난 26일 장마철 습기에 취약한 오산시 신장동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제습기를 전달했다. 이날 로타리 회원들은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찾아가 제습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제습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반지하에 거주하다 보니 채광과 통풍이 잘되지 않아 여름 장마철에는 특히 더 힘들었는데, 이 제습기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연갑 회장은 “장마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이번 제습기 지원을 통해 쾌적한 여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7월 이연갑 회장이 취임한 후 지난 4일 백미기탁, 21일 도시락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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