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대상자가 직접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한다. 이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해 통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복지취약계층의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중점 사항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신고 기간 내 파악된 출생미등록 아동은 시 전담TF로 인계하고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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