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경기도부의장,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현황 확인 나서
이영애 | 입력 : 2023/07/28 [17:13]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은 지난 27일 파주시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3개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현희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과 김선미 공동체육성팀장, 유초자 파주시 도시재생과장 등 담당 실무자들이 동행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근무 중인 지킴이를 통해 상시․즉각적인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며, 공공일자리도 창출되고 있다.
남경순 부의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기준 약 340억 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큰 규모의 사업"이라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현장 방문을 추진한 계기를 설명했다. 남 부의장은 이번 파주시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경기도 시군 전역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남경순 부의장은 현장에서 담당실무자들에게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은 넓은 시야로 특정 세대 돌봄 사업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해당 마을 전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특화사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현장 실정을 반영하여 수요자 대비 운영 인력과 사업비 예산 분배에 차등을 둘 수 있도록 정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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