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학생 체육수업 불편 문제 해결사로 나선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이제영 의원, 체육관 연결통로 미설치 된 성남지역 학교 6곳 설치예산 반영 주문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제영(성남8) 의원이 우천 시 체육수업에 불편함을 겪는 성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해결사’로 나섰다.
이 의원은 26일 성남교육지원청을 찾아 성남지역 초·중·고교 체육관 건립 현황을 살펴보고, 우천 시 체육관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결통로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8년부터 초·중·고교 체육관 설치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우천 시 교실 건물에 비를 피해 체육관으로 이동이 가능한 연결통로가 설치되지 못한 성남지역 학교는 총 6곳으로, 이들 학교 학생은 체육수업 이동 시 비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내하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에 추가경정예산안 수립 시 체육관 연결통로 미설치 학교에 대한 설치 예산 반영을 요구하고, 향후 각급 학교별 체육관 증축사업 추진 시 연결통로를 설계에 의무 반영해 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학교별 체육관이 준공됐으나 연결통로가 사전에 설치되지 못한 곳에서는 여전히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사에 투입되는 낭비성 예산은 최소화하고, 연결통로처럼 꼭 필요한 구조물에 대해서는 의무적 설치가 가능토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30년 이상 공직 생활 후 성남시의원을 거쳐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 중인 이 의원은 성남시 분당구 수내1·2동, 정자동, 정자1동, 금곡동, 구미1동 일대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지역 내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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