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의회는 3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용이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청사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시의회가 시민 및 지역사회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이초 학생과 학부모들은 먼저 제9대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 및 의회의 역사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OX 의정 퀴즈’에 열띤 분위기로 참여했으며, 의회 청사 내의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시설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날 견학에는 유승영 의장과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혜영・최선자・김순이・김산수 의원 등이 함께해 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승영 의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견학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더 큰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단체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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