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인 숙원 ‘광주사회복지회관’ 개관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입주, 대회의실‧전산교육장 등 마련
광주지역 2만여 사회복지인의 숙원인 광주사회복지회관이 개관했다. 광주사회복지회관은 건축 연면적 91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옛 보훈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사업비 11억 6400만 원이 투입됐다. 회관에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가 입주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정보화 교육을 위한 전산교육장과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할 대회의실을 갖췄다. 이를 통해 2만여 사회복지사들의 정보 공유와 교육의 장으로 광주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품격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장현 시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문태환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 구청장,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사회복지인 등 200여 명은 22일 오후 광주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광주사회복지회관을 통해 이뤄지는 모든 일들의 최종 낙하지점은 시민복지, 시민행복”이라며 “사회복지 단체나 기관 간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명실공이 광주복지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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