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민선6기 1년의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등을 꼽았다. 윤장현 시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주관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 민선6기 1년 성과와 향후 중점추진 과제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미래 세대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1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광주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찾아오고 싶은 매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미래 먹거리가 풍성한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개소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고 한전과 함께 에너지 산업,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지난 2월 개소한 ‘사회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창출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시정의 최우선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 ‘201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중심 시정을 위해 ‘시민참여예산제’, ‘광주공동체시민회의’, ‘시민배심원제’, ‘정책영향평가제’ 등 다양한 시민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청년인재육성과’를 신설하고 ‘청년위원회’, ‘꿈꾸는 테이블’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광주, 전남, 전북, 대구, 서울 등 타 자치단체간 연대를 강화하고 캄보디아에 아시아광주진료소 개소, 네팔 이재민 돕기 구호활동 등을 통해 광주정신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국가기관 운영, 정부 재정지원 의무화를 명시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이 개정된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콘텐츠 개발과 운영 업무를 담당할 전당조직 구성이 지연되면서 부실개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성공적인 전당 개관을 위해 전당 운영조직이 조속히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7월 하계U대회,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 조성,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광주~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사업 추진계획을 밝히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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