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평생학습도시 비전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오산시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비전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운실 아주대 교수(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장,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장, 오산시 초·중·고 교장, 평생학습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의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예비심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서면심사와 공개발표를 거쳐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평생교육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오산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도시 오산’ 브랜드에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을 더해 ‘오산교육 시즌2’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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