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오산 맞춤형 고교평준화 추진된다

8월, 교육청․시청․시민단체 중심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21 [19:29]

화성·오산 맞춤형 고교평준화 추진된다

8월, 교육청․시청․시민단체 중심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21 [19:29]
경기도 화성·오산지역 맞춤형 고교평준화가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화성오산 지역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화성·오산 지역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시행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고교평준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시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론 형성과 타당성 조사 법령 요건 충족을 위한 준비 등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된 추진 방안은 추후 고교평준화지역자문위원회에 보고해 고교평준화 도입 타당성 조사 실시에 대한 자문을 받는다.
이재정 교육감은 “고교평준화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특히 화성·오산 지역은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빠르고 의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오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24개교며 2021년까지 13개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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