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데이터로 소상공인 창업 생존력 높인다분석대상 업종으로 호프/치킨, 한식/백반, 카페/커피전문점 선정
경기도가 빅파이 프로젝트 시범과제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범사업의 분석 대상 업종으로 치킨/호프, 한식/백반, 카페/커피전문점 등 3개 업종을 선정했다. 도는 분석대상 업종을 선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의 도내 요식업종의 업소별 카드매출 정보 14억 건을 분석한 결과 모두 8만 6000개 업소가 개업을 하고 이중 2만 8000개 업소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을 통해 나타난 개업과 폐업이 많은 요식업 분야 3개 업종의 개·폐업 비율은 각각 치킨/호프 업종(개업 32%, 폐업 30%), 한식/백반 업종(개업 31%, 폐업 33%), 카페/커피전문점 업종(개업 4%, 폐업 3%)으로 전체 104개 업종 중 3개 업종이 개·폐업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선정된 3개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인구·가구 데이터 등을 활용, 상권/고객/입지/경쟁요인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분석해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분석 업종을 점차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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