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교육, 61회 전국과학전람회‘역대 최대 성과’

풍덕고 김대현 ‘대통령상’, 이담초 6학년 이승찬, 경기과학고 2학년 정윤종,김형주,김수홍 ‘최우수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3 [03:31]

경기교육, 61회 전국과학전람회‘역대 최대 성과’

풍덕고 김대현 ‘대통령상’, 이담초 6학년 이승찬, 경기과학고 2학년 정윤종,김형주,김수홍 ‘최우수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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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기도 학생들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2일 학생분야에서 풍덕고 김대현 학생이 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작품, 특상 4작품, 우수상 8작품, 장려상 8작품, 교원분야에 우수상 2작품 등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풍덕고 김대현 학생은 자전거 림을 활용한 한국 종의 맥놀이 연구를 주제로 전국대회 학생분야 출품작 중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김대현 학생은 한국 종의 맥놀이 소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형 구조물을 이용해서도 재생해 낼 수 있다는 물리학적 원칙에 따라 탐구주제를 발상하고 연구했다.
진동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맥놀이 지도를 이용해서 원형 구조의 맥놀이 주기를 조정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일반인도 쉽게 전자 한국 종을 제작하고 맥놀이 주기를 조정 할 수 있다.
이담초 6학년 이승찬(지도교사 장성민) 학생은 무와 당근이 땅속에 묻혀있는 방향 차이는 두 뿌리채소 땅 밖으로 뽑을 때 필요한 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주제로 학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경기과학고 2학년 정윤종, 김형주, 김수홍(지도교사 김민수) 학생들은 나무구조의 안정성을 통한 내진설계 모델 연구를 주제로 학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와 관련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 강재식 부장은 역대 최고의 성과로 경기과학교육의 쾌거라며 창의융합교육에 매진한 결과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61회 전국과학전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했으며 17개 시도 교육청의 예선대회를 통과한 작품을 놓고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로 옥석을 가렸다.
출품작들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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