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미리내일학교’ 발대식 가져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02:20]

오산시, ‘미리내일학교’ 발대식 가져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4 [02:20]
미리내일학교발대식 (2).jpg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미리 가보는 나의 미래 미리내일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일 오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미리내일학교는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 주관으로 운영되며 2015년부터 전면 실시중인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0일 매홀중학교를 시작으로 30여개 분야 100여개의 직업체험처에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이 진행되며 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9개 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10여개 직업체험장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리내일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행사에 함께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 학교, 직업체험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가 있다어느 한 기관이라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성공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은 각 기관이 교육공동체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과 8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체험처 다양화를 위해 수원화성용인시와 창의체험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