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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친구들아, 만화상상놀이터에 놀러 갈까?”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21:09]

경기교육 “친구들아, 만화상상놀이터에 놀러 갈까?”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4 [21:09]
부천 만화상상놀이터 꿈의학교5일 오후 4시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교식을 갖는다.
4일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에 따르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 만화상상놀이터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개발해 만화로 제작하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부천지역 1·2학년 고등학생 31명은 슈퍼히어로를 제작하고 공동스토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스토리 제작9월에서 11월까지 이뤄지며 웹툰제작 교육20161월 방학기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웹툰제작 교육은 인기 웹툰 작가를 초대해 특강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꿈의학교는 3개의 모둠이 학생 자율로 운영되며 모둠별 계획에 따른 과제 수행과 강사의 멘토 수업으로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지난 6271호 꿈의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현재 51개교 중 49교가 개교식을 마쳤고 9월중으로 모든 꿈의학교가 개교 완료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꿈의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이번 만화상상놀이터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고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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