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이 주관하는 value up 프로그램에 오산시 사회적 기업인 ㈜엄품교육(대표 정미연)이 선정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기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와 협동조합 5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value up 기업 선정으로 ㈜엄품교육은 자체 개발한 영어 교재와 논리추론 교재에 대해 기업 맞춤형 브랜딩 1:1 컨설팅과 콘텐츠를 지원받게 된다. ㈜엄품교육은 ‘엄마품 같은 교육 공동체’의 줄임말로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권 결혼이민자들의 영어원서 읽기와 말하기, 쓰기 등 기존의 학습지나 학원의 교육아이템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엄품교육 같이 새로운 기업운영 패러다임을 갖춘 하이브리드적 기업의 가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value up 기업 선정이 촉매가 되어 ㈜엄품교육이 오산시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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