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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대한민국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안산시 대부도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생태관광 전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50개 지역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2002년 제주생태관광대회 이후 13년 만에 개최된 전국 규모의 행사로 기조강연과 종합토론, 섹션토론, 대부도 생태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국 생태관광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논의하고 채택한 안산선언문을 통해 향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과 전국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생태관광 동반 성장에 기틀을 마련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심포지엄 기조강연을 통해 “생태관광은 지역 주민이 관광수익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선순환구조의 관광산업”이라며 “안산시 대부도에서 생태관광의 꿈이 실현돼 대부도가 진정한 보물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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