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30일까지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업력 2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경영 수준 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실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4/15 [07:27]

경기도, 30일까지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업력 2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경영 수준 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실시
조현민 | 입력 : 2024/04/15 [07:27]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사업자등록일 기준 업력 만 2년 이상의 상시종업원 5명 이상 기업 또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기업에 해당하지 않으면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분석해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형 컨설팅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 진단과 과제 방향 설정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준비 등의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사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으로 하반기에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한번 인증받으면 3년간 유지된다.

컨설팅을 통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해 인증을 받게 되면 도와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기업 당 500만 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지원,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이므로 기업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과 확산을 위해 도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고용평등과 고용평등지원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