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빈혈, 바로 알고 건강하게 삽시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16 [22:23]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빈혈, 바로 알고 건강하게 삽시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16 [22:23]
빈혈에 대한 무료건강강좌가 열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17일 오후 2시부터 330분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빈혈, 바로 알고 건강하게 삽시다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는 가임기 여성,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어르신, 빈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빈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효과적인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어떨 때 빈혈을 의심해야 하나요  - 빈혈의 진단(자가 진단, 혈액내과적 진단)’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가빈혈의 소화기내과적 원인 - 진단과 소화기내과적 치료산부인과 조혜연 교수가빈혈의 산부인과적 원인 - 진단과 산부인과적 치료영양팀 이영란 팀장이빈혈에 좋은 식이는  - 원인별 식사 지도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빈혈을 어떻게 고치나요  - 빈혈의 치료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질환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림대학교 의료진은 흔히 어지러움 증상을 경험하면빈혈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곤 한다라며 하지만 빈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제대로 진단 받고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가임 연령의 여성이나 어르신의 같은 경우 조기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주영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빈혈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서 경구 약제 복용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부터 평생 수혈을 받거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하는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식이요법을 포함한 영양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며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혈액종양내과 031-8086-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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