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속문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자리인 ‘20회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 오산외미거북진놀이, 과천시 선소리산 타령, 부천 석천농기고두마리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30개 민속예술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평가 점수별로 대상 1팀 등 12개 팀에게 상이 수여된 이번 대회에서는 수원시 수원두레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천시 용줄다리팀, 우수상은 파주와 용인팀, 예술상은 성남·안산·오산팀, 민속상은 화성·양주·구리팀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 수원두레팀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천시 용줄다리기팀은 2016년도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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