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강남시장 마을축제에서 복(福) 나누어요!10월 4일 부천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4일 낮 12시부터 아시아인권문화연대, 강남시장상인회와 함께 부천시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2015 강남시장 마을축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박씨 물고 온 제비’라는 제목으로 박씨를 물고 온 제비처럼 저마다 다양한 문화를 품고 마을에 터를 잡은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을공동체 기반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그간 3년의 축제 노하우와 상인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연뿐 아니라 놀이·음식·장터·소통 마당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들의 퍼포먼스를 곁들인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상인 난타 동아리와 음악밴드-마호가니킹, 마술 등 흥겨운 공연이 시장 곳곳을 들썩이게 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문을 연 지역문화공간 ‘두루두루’에서 펼쳐지는 ‘이웃나라 요리 만들기’는 이야기와 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 터트리기’다. 어린이창극단의 공연에 이어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님과 함께’ 곡에 맞춰 춤도 추고 대형 박도 터트리며 시장 곳곳에서 복(福)을 나눌 계획이다. 또 부천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캠페인 ‘Do One Thing’에 참여해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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