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시 승격 기념 18주년 기념 안성시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 볼 등 7개의 정식 종목을 포함해 모두 11개 종목 15개 읍‧면‧동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대회결과 입장상은 공도읍, 대덕면, 금광면이 응원상은 안성1동, 안성2동, 삼죽면이 각각 1, 2, 3위를 차치했으며 질서상(일죽, 보개, 안성3동), 성취상(미양,원곡,죽산), 아차상(양성,고삼,서운) 등 시민 참여를 도모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11개 종목중 주요 경기결과로 축구에서는 안성3동, 양성면, 일죽면‧고삼면이, 줄다리기에서는 죽산면, 삼죽면, 공도읍‧일죽면이 각각 1, 2, 3위를 차치했다. 올해는 시민노래자랑이 처음으로 개최돼 대회의 흥을 더했으며 대회장인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캐리커쳐 그리기, 무료 운세 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자동차, 냉장고 등 푸짐함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시민노래자랑에서는 대상에 김영숙(대덕면), 최우수상에 최은주(삼죽면), 우수상에 장영숙(안성1동)씨가 각 각 차지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오늘 시민체육대회가 안성인의 드높은 기상과 패기를 드높이고 우리에게 큰 화합의 에너지가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7일 개최되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민체육대회는 2년 마다 개최되며 올해에는 약 1만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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