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평택학 시민강좌-평택 역사 읽기'가 오는 8일 개강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2015 평택학 시민강좌-평택 역사 읽기’는 주제별․분야별 권위 있는 향토사학자, 대학교수 등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평택의 역사를 좀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이 주관해 평택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평택학 시민강좌 일정 △8일, 평택지역의 선사유적과 문화(신연식 중앙문화재연구원) △15일, 원효의 오도성지와 평택(엄기표 단국대학교) △22일, 신라의 서해항로와 평택(장일규 한국학중앙연구원) △29일, 고려의 지방제와 평택지역(정선용 서강대학교) △11월 5일, 려말선초 왜구의 침략과 평택지역(이재범 경기대학교) △12일, 조운제도와 평택지역의 해창(문경호 대전과학고등학교) △19일, 정유재란 소사벌대첩과 왜란의 추이(신효승 연세대학교) △26일, 조선후기 대청외교와 삼학사에 대한 인식(지두환 국민대학교) △12월 3일, 영조 초 '무신 난'과 평택지배층의 변화(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 △10일, 평택을 지나는 조선의 대로와 역원(김종혁, 고려대학교) 2015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 공개강좌로 이뤄지며 평택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평택 시민들이 평택학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와 수강신청은 평택문화원(031-656-060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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